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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성경목록가입니다.2018년 한국교회를 위해 수영로교회가 함께해요

by 주쫑 2018.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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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6IeiNNmNcY
수영로교회에서 보급하는 새로운 성경목록가

종교개혁 501주년, "빼앗긴 찬양에도 봄은 오는가?"

일본 제국주의 노래로 불러온 '성경목록가’
종교개혁기념일을 앞두고 되찾다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는 종교개혁 501주년 기념일(10월31일)을 맞아 새로운 신구약 성경목록가 <성경목록가 501>을 한국교회에 보급합니다.

기존에 한국교회가 불러오던 성경목록가는 놀랍게도 일본 제국주의의 산물인 철도 창가중 하나입니다.
1900년도, 일본 메이지 33년에 오노 우메와카(多梅稚)가 작곡한 <철도창가-도카이편>.
이는 일제가 도쿄 신바시에서 요코하마 쪽으로 철도를 개통했을 때 지어 부른 4행 66절 노래입니다.


1.<일제 철도창가>(https://youtu.be/Xjvp93P7Du8)
2.1921년 일본축음기주식회사에서 Nipponnophone 6217로 출반,1900년에 발표된 일본의 ‘철도창가’ (https://youtu.be/Ph5pLUM4aZQ)
3.현재에도 일본의 일부 역사에서 울려퍼지는 '철도창가'(https://youtu.be/OFxr3ts-12U)

이 사실에 안타까움을 가진 수영로교회가 대안을 마련했습니다.

"종교개혁의 핵심은 '성경으로 돌아가자' 입니다. 바른 진리가 선포되었고 성도들이 성경을 가까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종교개혁 새 500년을 맞이하는 첫 해인 2018년, 한국교회는 여전히 성경을 가까이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경을 친숙하게 하는 교육적 도구인 '성경목록가'는 유용합니다.
일제의 선전도구를 계속해서 활용한다면 참으로 한국교회의 부끄러운 유산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성경목록가 제작이라는 개혁의 작은 실천이 조국교회가 성경으로 돌아가는 일에 도움이 되길 소망합니다."

성경목록가는 특히 어린이들과 새신자들이 성경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연결고리입니다.
그렇기에 종교개혁을 기념하며 일본의 곡조에서 우리의 곡으로 재탄생한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집니다.

작곡을 맡은 前예수전도단 화요모임 찬양인도자 출신 윤주형 목사(수영로교회 찬양목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부르며 성경목록을 외울 수 있도록 고려하여 작곡하였다"고 전합니다.

새로이 제작된 <성경목록가 501>의 음원과 악보, 뮤직비디오는 종교개혁기념일인 10월 31일부터 수영로교회 홈페이지(www.sooyoungro.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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