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란트시장이란? 교회에서 학원에서 많이 하고 있는 달란트시장에 대해 알아보자!
달란트는 고대 무게의 단위이며 화폐단위였던 '탈란톤'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일부 교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달란트시장의 화폐단위이며, 쿠폰의 명칭인 달란트 는 성경 마태복음 25장 14-15절의 달란트비유에서 나온 말이다.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하지만 아무런 생각이 없이 받아들인다면 심각한 시행착오를 겪게 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왜냐하면 달란트란 하나님께서 창조적인 뜻과 권능을 통해서 각자에게 주신 은사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그런데, 그것을 아이들에게 상품권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게 하고, 상품을 목적으로 행동하게 하며, 상품을 구입하는 수단을 확보하는 것을 달란트로 생각하게 한다면 성경이 교훈하고 있는 것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가 될 것이고, 나아가서 아이들의 행동을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순복하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도 자신이 소유하고자 하는 것을 소요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으로 여기는 정도로 밖에는 생각하지 않게 될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도 철저하게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그리고 주어지는 대가에 따라 행동하게 하는 훈련을 교회가 스스로 시키고 있다는 사실이 간과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화폐화 된 달란트를 받기 위해서 행동하게 하는 교육은 기독교적이지 않다는 문제가 가장 큰 문제이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구입하게 되는 것 역시 대단히 비교육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그것을 쟁취하기 위해서 경쟁하는 교육은 일반교육에서 조차도 바람직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큰 것인데 이것을 맹목적으로 시행한다는 것은 아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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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성경 암송 등이나 기타 이벤트[11]로 달란트를 주며, 특정 시기(주로 부활절)에 열리는 달란트 시장에서 장난감이나 학용품을 구입하거나 교회에서 준비한 놀이 코너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개념이 퍼져 주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원에서도 실시하는 모양. 이쪽도 역사가 꽤 깊다.
그러나 교회라고 다 하는 건 아니며, 개중에는 달란트 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보이는 교회 또한 적지 않다. 여기에는 값어치를 따질 수 없는 노력이라는 개념을 달란트라는 형태로 유형화하며, 아이들에게 물질만능주의라는 잘못된 사고관을 가르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1달란트는 60파운드. 1파운드는 453.6그램이다. 즉, 1탈란톤은 27.216킬로그램. 수메르어로는 구(Gu)라고 한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화폐 단위로, 숙련된 기술자의 하루 임금이 드라크마 은화 1개 수준이었는데, 1탈란톤은 6000개 드라크마 은화였다. 엄청나게 큰 돈으로, 기원전 4세기경 해방 노예인 파시온(Pasion)이 운영하던 아테네의 방패 공장의 1년 매상이 1탈란톤 정도였다고 한다. 이 공장에는 노예 70여 명을 고용하고 있었으며 당시 기준으로는 꽤 큰 편이었다. 건설 일용직 잡부의 평균 일당이 약 12만 원인 걸 고려하면 1탈란톤은 7억 2천만 원이 되지만 드라크마는 일용 잡부의 임금이 아니고 숙련 전문 기술자의 하루 임금이다. 그것도 요즘처럼 연봉제가 아니라서 일이 없는 날이나 아파서 쉬는 날은 임금이 없었다. 당시 그리스 중장보병이 용병으로 고용될 때 하루 임금이 3오볼 즉 반 드라크마였다.[1] 당시 숙련 기술자의 경우 연봉이 대략 200 드라크마 정도였다고 하니 전문 기술자 30명의 연봉에 해당하는 거액이다.[2]
2015년 3월 19일 기준 은시세로 환산 시 1868만 1062원. [3] 정도지만 당시는 은가격이 금의 1/5~1/10 정도로 아주 비쌌다. 현대와 고대에는 은의 가치가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귀금속 시세로 평가할 경우 은은 현대 은시세의 열 배 정도로 보는 게 일반적이다. 이에 비해 금은 현대에도 고대와 비슷한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4] 이런 고평가를 하지 않는다.
탈란톤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사료가 있는데, 펠로폰네소스 전쟁당시 거대제국화된 아테네의 연수입이 약 1000탈란톤이었으며, 전쟁 말기 아테네가 시라쿠사에 지원한 군자금이 4500탈란톤이었다. 이 돈으로 전함 216척, 병력 4만, 그리고 이들을 먹일 식량과 용병 급료등을 충당할 수 있었다.
이것이 교회에서 기독교용으로 많
이 사용되고 있다. 달란트는 위의 '탈란톤'을 한국어로 음차한 용어이다. 마태복음 25:14~30에 나온 세 종에게 은화[5]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6]를 주고 나중에 계산하여 그 돈을 불려 이익을 얻은 자에겐 복을 내리고, 활용하지 않고 묵힌 자는 무능한 종이라면서 내쫓아내버렸다는 비유에서 유래하였다.
당시의 화폐 기준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이들은 가끔씩 달란트가 적은 돈으로 생각해 1달란트 받은 사람이 남들에 비해 너무 적게 받은 거 아니냐며 이상히 여기는 경우가 있다. 굳이 현대의 화폐 수준으로 언급하자면 한 달란트 받은 종도 수천만 원은 받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금화로 받았다 치더라도 은 1달란트에 기반한 비율의 금화를 받기 때문에 이전 주석과 달리 수억 원이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당시의 금은 교환비와 현대의 은 시세를 참고해서 계산해보면 1달란트만 해도 수억이다.[7][8] 그래서 주인이 게으르고 염치없는[9] 종을 책망할 때 1달란트라도 사람들에게 빌려줘서 이자라도 받아먹을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하는 것이다.
보다 사실적으로 설명하면 이렇다. 당시 실제 화폐 단위로 따질 경우 은화 1달란트는 6000드라크마인데 1드라크마(1데나리온)가 시골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므로, 시골 노동자의 하루 품삯을 (최대한 낮게 잡아서) 5만 원으로 본다면 화폐 단위로서의 은화 1달란트는 3억 원이다. 그리고 금화 1달란트는 앞서 말했지만 은화 1달란트와 동일한 비율로 교환가능한 금화이다. 금 1달란트라는 단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만 달란트를 빚진 종의 비유에서 나오는 종은 3조 원 되는 빚을 진 것으로서[10], 이는 실제 금액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징으로서 절대로 갚을 수 없는 빚을 주인에게 졌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전 주석에선 45조라고 써놨는데, 은 1만 달란트만 해도 재력이 삼성이나 만수르 정도 되지 않는 이상은 갚을 수 있는 빚은 아니다.
참고로 당시에는 달란트가 너무 큰 단위여서 실제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경우는 없었다고 한다.
보다 실감나게 설명하자면 은화 1달란트는 시골 노동자가 16년을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해서 벌어야 모을 수 있는 돈이다. 따라서 성경에 나온 만 달란트는 시골 노동자가 16만 년을 쉬지 않고 일해서 벌어야 모을 수 있는 돈이다.
15절에 '각자 재능대로'라는 말에서 파생하여 달란트라는 말을 재능이나 은사, 소명 등과 같이 신이 내려주었다고 생각하는 것을 가리켜 부르는 말로도 사용한다. 영어로 재능, 능력을 뜻하는 탤런트라는 말 역시 달란트에서 파생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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