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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교사, '학부모 편지 보내기' 캠페인.. 함께 해보세요

궁금상자 2025. 4. 2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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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교실 만들기 나선 기독교사들

"진정한 안전은 신뢰 통해 형성"

지난달 발생한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러한 가운데 새 학기를 앞두고 발생한 일로 두려움을 가진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기독교사들이 나섰다.

기독교사들의 모임인 좋은교사운동(공동대표:한성준, 현승호)은 3월 13일까지 전국의 모든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 학부모에게 보내는 편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학교 교육 현장의 무너진 신뢰 회복에 앞장서 온 좋은교사운동은 20년 전부터 새 학년 아이들의 담임을 궁금해하고 교육에 대한 염려를 품고 있을 학부모들에게 교사들이 먼저 편지를 보내자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편지를 통해 교사를 소개하고 교육 철학과 학급 운영 방침, 주요 학사 일정 등을 안내함으로써 불안해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안심과 교사에 대한 신뢰를 심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특별히 이번에는 교육 주체 간 더욱 커진 불안과 불신이 자리잡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공동체 회복을 향한 바람도 함께 담겼다.

현승호 공동대표는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대화를 멈추면 안 된다. 갈등과 오해가 쌓이면 오히려 불안을 키울 뿐”이라며 “진정한 안전은 서로의 마음을 열고, 진심을 담은 소통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우리 교실은 안전한 교실임을 학부모에게 알려달라”라고 호소했다. 

그는 무엇보다 기독교사들을 향해 “내가 맡은 아이들을 주님이 주신 아이들로 생각하고 돌보고자 하는 지향, 우리 교실만큼은 하나님 나라처럼 안전하고 서로 존중하는 교실을 만들고자 하는 지향, 수업을 통해 의미있는 배움과 성장이 있기를 바라는 지향이 있을 줄 안다”라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https://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500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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