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세상 / 창 1:1 유치부 설교
사랑하는 예꼬 친구들, 안녕하세요! 반짝반짝 예쁜 눈으로 전도사님을 바라보는 우리 친구들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아요! 저는 오늘 우리 친구들과 함께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온 예쁜 (^^) 전도사님이에요!
(손유희나 찬양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모은다. 예를 들어, "하나님이 만드셨죠" 또는 "참 아름다워라" 같은 찬양의 일부를 함께 부른다.)
친구들, 혹시 길을 가다가 예쁜 꽃을 본 적 있나요? 아니면 하늘에 떠 있는 뭉게구름이나 반짝이는 별을 본 적은요? 또, 엄마 아빠 손잡고 공원에 갔을 때 팔랑팔랑 날아다니는 나비나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귀여운 강아지를 본 친구들도 있을 거예요. 그렇죠? 그런 것들을 볼 때 우리 친구들 마음이 어땠어요? "와아, 정말 예쁘다!" "신기하다!" 이런 생각이 들지 않았나요?
말씀 속으로 퐁당!
오늘 전도사님이 들려줄 성경 이야기는 바로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예요. 우리 친구들이 매일 보는 하늘, 땅, 예쁜 꽃과 나무, 그리고 귀여운 동물들까지! 이 모든 것을 누가 만드셨을까요? (아이들의 대답을 유도한다) 맞아요! 바로 하나님이세요!
성경책 맨 앞에 있는 창세기라는 책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만드신 이야기가 자세히 나와 있답니다. 「쉬운성경」으로 한번 들어볼까요?
"맨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만드셨습니다." (창세기 1:1, 쉬운성경)
깜깜하고 아무것도 없던 세상에 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무엇을 만드셨을까요? 바로 "빛이 생겨라!" 하고 말씀하시니, 환한 빛이 생겨났어요! (아이들과 함께 "빛이 생겨라!" 외쳐본다) 하나님은 빛과 어둠을 나누시고, 빛을 낮이라고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고 부르셨어요.
그다음에는 넓고 넓은 하늘도 만드시고, 출렁출렁 파도가 치는 바다와 우리가 밟고 서 있는 단단한 땅도 만드셨어요.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땅 위에 예쁜 풀과 알록달록 꽃, 키가 큰 나무들도 쑥쑥 자라나게 하셨답니다. 또 하늘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해와 달, 그리고 수많은 별들을 만들어 주셨어요. 와~ 정말 멋지죠?
하나님은 물속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들과 하늘을 훨훨 나는 새들도 만드셨어요. 그리고 땅 위에는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토끼, 어흥! 무서운 사자, 목이 기~다란 기린 같은 여러 가지 동물들도 만드셨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니 어떠셨을까요?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참 좋았다"라고 기록되어 있어요. (창세기 1:25절 하반절, 쉬운성경) 하나님께서도 우리 친구들처럼 예쁘고 멋진 것들을 보시고 정말 기분이 좋으셨던 거예요!
생각이 쑥쑥! 마음이 콩콩!
친구들,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세상은 정말 아름답고 신기한 것들로 가득 차 있어요. 우리가 숨 쉬는 공기도, 마시는 물도, 우리가 먹는 맛있는 과일과 채소도 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만들어 주신 거예요.
우리가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만들어주신 하나님께 어떤 마음이 드나요? (아이들의 대답을 기다린다) 맞아요!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하는 마음이 들죠? 또, 하나님께서 만드신 예쁜 꽃 한 송이, 작은 풀 한 포기도 소중하게 여기고 아껴줘야겠다는 생각도 들 거예요.
두 손 모아 기도해요!
자, 이제 우리 두 손을 꼭 모으고 예쁜 목소리로 하나님께 기도할까요? 전도사님을 따라 해 주세요.
하나님 아버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예쁜 꽃과 나무, 귀여운 동물들, 그리고 반짝이는 해와 달과 별까지 모두 하나님께서 저희를 위해 만들어 주신 선물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이 모든 것을 사랑하고 아끼는 어린이가 될래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요절 냠냠!
오늘 우리가 함께 기억할 아주 중요한 성경 말씀이 있어요. 다 같이 큰 소리로 외워볼까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장 1절 말씀, 개역개정)
정말 잘했어요!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제일 처음에 하늘과 땅, 이 모든 세상을 만드셨다는 뜻이에요. 우리 친구들 마음속에 이 말씀을 꼭꼭 담아두세요!
마무리 및 축복기도
사랑하는 예꼬 친구들,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들었어요.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답니다. 길을 가다가 예쁜 꽃을 보거나, 파란 하늘을 볼 때마다 "와! 하나님께서 만드신 거구나! 하나님, 감사해요!" 하고 하나님을 기억하는 우리 친구들이 되기를 축복해요.
(아이들을 위해 축복기도를 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 솜씨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예꼬 친구들이 이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볼 때마다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모든 생명을 사랑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