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실물설교

물맷돌 하나로 거인을 이긴 다윗!/사무엘상 17:45-47/초등부 설교

궁금상자 2025. 5. 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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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물맷돌 하나로 거인을 이긴 다윗!

본문: 사무엘상 17:45-47

목표: 다윗처럼 하나님을 믿는 용기로 두려움을 이기고, 우리에게 주신 작은 힘으로도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음을 깨닫는다.

준비물: 작은 돌멩이 다섯 개, 새총 (또는 장난감 새총, 안전하게 사용), 아주 큰 인형이나 그림 (골리앗 역할), 작은 양 인형 (또는 양 사진).

맷돌 하나로 거인을 이긴 다윗!

 

도입 및 서론:

사랑하는 초등부 친구들, 안녕하세요! 목사님이 우리 친구들에게 질문을 해볼게요. 혹시 아주아주 크고 무서운 것을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깜짝 놀라거나 무서웠던 적이 있나요? 목사님도 가끔 그런 경험이 있답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시험을 보거나, 키 크고 힘센 친구가 놀릴 때, 아니면 새로운 것을 처음 해볼 때처럼요.

오늘 성경 이야기에는 정말 무시무시한 거인이 등장해요. (목사님이 아주 큰 인형이나 그림을 들어 보이며) 짜잔! 이 거인은 이름이 골리앗인데, 정말 키가 크고 힘이 세고 무시무시하게 생겼어요. 이 골리앗을 본 모든 사람들이 무서워서 벌벌 떨었답니다. 그런데 그때,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작은 소년이 나타나 이 거인과 맞서 싸웠어요. 과연 그 소년은 누구일까요?

본론:

아주 먼 옛날, 이스라엘과 블레셋이라는 두 나라가 싸우고 있었어요. 그런데 블레셋 군대에는 골리앗이라는 무시무시한 거인이 있었답니다. 이 골리앗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나와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해 큰 소리로 소리쳤어요. (골리앗 인형/그림을 위협적으로 연출하며) "누구든지 나랑 싸울 용감한 사람이 있으면 나와! 만약 나를 이기면 너희가 우리 종이 되고, 내가 너희를 이기면 너희가 우리 종이 될 것이다!" 이스라엘의 모든 군인들은 골리앗의 목소리를 듣기만 해도 너무 무서워서 벌벌 떨고 숨어 있었어요. 아무도 골리앗과 싸울 용기가 없었답니다.

 

그때, 다윗이라는 작은 소년이 나타났어요. (목사님이 작은 양 인형이나 양 사진을 보여주며) 다윗은 무서운 군인이 아니라, 양들을 돌보는 착한 양치기 소년이었어요. 다윗은 형들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주러 전쟁터에 갔다가 골리앗의 소리를 듣게 되었어요. 다윗은 골리앗이 하나님을 모욕하고, 이스라엘을 놀리는 것에 화가 났어요. '어떻게 저렇게 무서운 거인이 우리 하나님을 무시할 수 있지?' 다윗은 아무도 골리앗과 싸우려고 하지 않자, 자기가 싸우겠다고 나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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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다윗을 보고 비웃었어요. '저 작은 소년이 어떻게 저 거인 골리앗을 이길 수 있겠어?' 왕도 다윗이 너무 작아서 걱정했어요. 하지만 다윗은 이렇게 말했어요. "저는 양을 지키다가 사자나 곰이 오면 무찌를 수 있었어요. 하나님이 저를 지켜주셨으니까요. 골리앗도 하나님이 저를 통해 무찌르실 거예요!"

 

다윗은 사울 왕이 입혀준 무겁고 불편한 갑옷 대신, 자신이 평소에 양을 지키던 물맷돌새총을 가지고 나섰어요. (목사님이 작은 돌멩이 다섯 개를 보여주며) 다윗은 시냇가에서 매끄러운 돌멩이 다섯 개를 골랐어요. 그리고 (새총을 들고 돌멩이를 새총에 넣는 시늉을 하며, 겨냥하는 모습을 연출한다. 실제 발사는 하지 않는다!) 새총에 돌멩이를 넣고 골리앗을 향해 걸어갔답니다.

골리앗은 작은 다윗을 보고 비웃었어요. "뭐야? 저런 어린애가 나랑 싸우러 와? 내가 너를 새들의 밥으로 만들어주겠다!" 그때 다윗은 골리앗에게 이렇게 외쳤어요. “너는 칼과 창과 단창을 가지고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사무엘상 17:45) 다윗은 골리앗처럼 무서운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무엇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바로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있었어요! ‘용사’(헬라어로는 깁보르)라는 단어는 아주 힘이 센 군인을 말하는데, 골리앗이 그런 용사였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진짜 용사였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믿는 용기로 물맷돌을 휘익 던졌어요! (휙 던지는 시늉) 돌멩이가 골리앗의 이마에 정확히 맞았고, 무시무시했던 거인 골리앗은 소리도 못 내고 땅에 쓰러져 죽었답니다! (골리앗 인형/그림을 쓰러뜨리며) 와우!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두 깜짝 놀랐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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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및 적용:

사랑하는 초등부 친구들, 우리 삶에도 때로는 골리앗처럼 크고 무서운 문제들이 나타날 수 있어요. 어려운 시험, 친구와의 다툼, 하기 싫은 숙제,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 이런 것들이 우리를 무섭게 만들 수 있죠. 우리는 다윗처럼 아주 작고 약하게 느껴질 때도 있어요.

하지만 기억하세요!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것은 그의 힘이나 무기 때문이 아니었어요. 바로 하나님을 믿는 용기 때문이었어요! 우리 친구들에게는 물맷돌처럼 작아 보이는 것들이 있나요? 예를 들면, 기도하는 마음, 하나님의 말씀,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 용기 내어 진실을 말하는 입 같은 것들이요. 이런 작은 것들이 하나님 안에서는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답니다!

우리 오늘부터 이렇게 다윗처럼 살아볼까요?

  1. 하나님을 믿는 용기를 가져요: 두려울 때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2. 작은 힘을 사용해요: 우리에게 주어진 작은 달란트나 힘을 소중히 여기고, 그것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보세요. 친구에게 친절한 말 한마디, 부모님 돕기, 학교에서 정직하게 행동하기. 이런 작은 물맷돌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답니다.
  3. 항상 하나님께 영광 돌려요: 우리가 어떤 어려움을 이겼을 때, "내가 잘해서 그래!" 하지 않고, "하나님이 도와주셨어요!" 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려요.

우리 친구들 모두 다윗처럼 용기 있는 믿음을 가지고, 여러분의 삶의 골리앗을 이기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멋진 초등부 친구들이 되기를 목사님이 축복합니다!


요절 암송: 사무엘상 17장 47절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사무엘상 17:47)
(쉬운성경: “여호와께서는 칼이나 창으로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오늘 이 모든 무리가 알게 될 것이다. 전쟁은 여호와께 달렸다. 그분께서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실 것이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용기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큰 믿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다윗처럼 작은 우리가 큰 어려움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용기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우리에게 주신 작은 힘과 달란트를 사용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며, 세상의 어둠과 싸워 이기는 용사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축도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하신 사랑과 성령님의 감화 감동 교통하심이, 오늘 다윗처럼 하나님을 믿는 용기로 삶의 골리앗과 맞서 싸우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로 다짐하는 사랑하는 초등부 친구들의 삶과 가정과 학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히 항상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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