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숨어라 하나님 보일라! 시편 139편 7-10절 / 유치부 실물 설교
제목: 꼭꼭 숨어라 하나님 보일라!
본문: 시편 139:7-10
목표: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며 돌보심을 신뢰한다.
준비물: 비닐봉투 (또는 투명 풍선), 손풍기 (또는 부채), 작은 인형 (또는 친구의 그림), 큰 상자 (또는 담요).
도입 및 서론:
사랑하는 유치부 친구들, 안녕하세요! 목사님이 우리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놀이를 해 볼 거예요. 우리 친구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노래 알죠? (목사님이 숨는 시늉을 하며) 목사님이 숨으면 친구들이 목사님을 찾아볼까요? 우리 친구들이 아무리 꼭꼭 숨어도, 목사님이 찾아낼 수 있을까요? 아마 목사님도 찾아내지 못할 때가 있을 거예요.
그런데 오늘 목사님이 한 분을 소개해 줄 건데, 이 분은 우리 친구들이 어디에 숨어 있든, 뭘 하든, 언제나 다 알고 계시고,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는 분이랍니다! 이 분은 누구일까요? 바로 하나님이세요! 보이지 않지만 늘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본론:
(목사님이 비닐봉투를 보여주며) 친구들, 이 비닐봉투를 보세요. 지금 이 봉투 안에는 뭐가 들어있는 것 같나요? 아무것도 없는 것 같죠? 목사님이 여기에 바람을 넣어볼게요! (봉투를 불어 넣거나, 손풍기로 바람을 불어 넣어 봉투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와! 봉투가 통통해졌어요! 친구들, 우리는 바람을 눈으로 볼 수 있나요? 아니요, 볼 수 없죠? 그런데 우리는 바람이 있다는 걸 어떻게 알았어요? 맞아요! 봉투가 부풀어 오르고, (손풍기/부채로 바람을 일으켜 아이들에게 느끼게 한다.) 우리가 바람을 느끼면서 알 수 있어요!
바람처럼 보이지 않지만 힘이 있고, 느껴지는 것이 있듯이, 하나님도 보이지 않지만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신답니다. 성경에 나오는 다윗 할아버지는 하나님이 어디에나 계신다고 이렇게 멋지게 말했어요.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시편 139:7) 쉬운 말로 하면, '하나님! 제가 어디로 도망가도, 어디에 숨어도 하나님은 늘 저와 함께 계시네요!' 라는 뜻이에요.
(목사님이 작은 인형을 보여주며) 이 작은 인형이 우리 친구들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우리 친구들이 숨바꼭질을 하듯이, (인형을 큰 상자 안에 넣거나 담요로 꼭꼭 덮는다.) 이렇게 상자 안에 꼭꼭 숨어 있으면 아무도 우리 친구들을 못 찾겠죠? 하지만 하나님은 이 상자 안에도 계실까요? 네!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에 숨어 있든, 심지어 우리 마음속에도 계신답니다. 하나님은 하늘에도 계시고, 바다 깊은 곳에도 계시고, 우리 집 안에도, 우리 방 안에도, 우리가 유치원에 올 때도, 집에 갈 때도, 항상 우리와 함께 계세요!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 우리를 가장 잘 아시고, 우리를 가장 많이 사랑하시는 분이에요. 우리가 기쁠 때도 함께 기뻐해 주시고, 우리가 슬퍼서 눈물이 날 때도 우리 옆에서 토닥여 주시고, 우리가 무서운 꿈을 꾸었을 때도 우리를 꼭 안아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세요. 하나님은 우리가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도,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고,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신답니다!
결론 및 적용:
사랑하는 유치부 친구들, 이제 우리 모두 알게 되었죠? 하나님은 보이지 않지만,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분이라는 것을요! 우리를 정말정말 많이 사랑하시고, 우리를 항상 지켜주시는 분이세요.
오늘부터 우리 친구들이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세요! 내가 혼자 있을 때도,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도, 하나님은 늘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세요!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하든, 어떤 모습이든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 주신답니다.
- 하나님께 이야기해요! 하나님은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니, 기쁠 때도, 슬플 때도, 무서울 때도 하나님께 이야기해 보세요. 하나님이 우리를 위로해 주시고 힘을 주실 거예요.
우리 친구들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 안에서 용기와 사랑을 가득 채우는 멋진 유치부 친구들이 되기를 목사님이 축복합니다!
요절 암송: 시편 139장 7절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시편 139:7)
(쉬운성경: “제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갈 수 있겠습니까? 제가 주님 앞에서 어디로 피할 수 있겠습니까?”)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시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보이지 않아도 늘 우리 곁에 계시고, 우리를 사랑으로 지켜주심을 믿습니다. 우리 유치부 친구들이 하나님이 항상 함께하심을 기억하고,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하며 의지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축도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하신 사랑과 성령님의 감화 감동 교통하심이, 오늘 시편 말씀처럼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기로 다짐하는 사랑하는 유치부 친구들의 삶과 가정과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히 항상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