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불면 용기가 쑥쑥!/사도행전 2:1-4/성령강림주일 유치부 설교
후~ 불면 용기가 쑥쑥!/사도행전 2:1-4/성령강림주일 유치부 설교
도입 및 서론:
사랑하는 유치부 친구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에요. 바로 성령강림주일이랍니다! 우리 친구들, '꼭꼭 숨어라' 놀이처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가 잘 아는 것이 있나요? 음… 바로 '바람'이에요! (목사님이 손으로 바람을 일으키는 시늉을 하거나, 작은 바람개비를 들어 바람을 불어 돌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바람개비를 빙글빙글 돌리기도 하고, 나뭇잎을 흔들기도 하죠?
오늘 성경 이야기에는 이 바람처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마음에 용기를 주고 힘을 주는 아주 특별한 선물이 나와요. 바로 성령님이랍니다! 성령님은 어떤 분이신지 함께 알아볼까요?
본론 1: 보이지 않는 바람처럼 오신 성령님
옛날 옛날에 예수님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었어요. 예수님은 친구들에게 “내가 특별한 선물을 보내줄 테니, 꼭 기다려라!” 하고 말씀하셨거든요. 친구들은 예수님 말씀을 믿고, 모두 함께 기도하고 있었답니다.
그때 갑자기, '휙~' 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들렸어요! (목사님이 풍선을 보여주며) 친구들, 여기 풍선이 있는데, 지금은 쭈글쭈글하죠? (쭈글쭈글한 풍선을 보여주며) 그런데 목사님이 여기에 바람을 '후~' 하고 불어넣으면 (풍선을 불어 넣는다), '우와!' 하고 풍선이 동글동글 커져요! 바람은 보이지 않지만, 풍선을 이렇게 크게 만들 수 있죠? 성령님도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 바람처럼 우리 마음속에 '뿅!' 하고 오신답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 마음을 쑥쑥 자라게 해 주시고, 우리를 힘 있게 만들어 주시는 분이세요. 마치 바람이 바람개비를 '뱅글뱅글' 힘차게 돌리는 것처럼요! (바람개비를 불어 돌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본론 2: 불의 혀처럼 임한 성령님
바람 소리가 난 다음에 또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반짝반짝' 불꽃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예수님 친구들 머리 위에 하나씩 내려왔대요. (목사님이 LED 촛불을 켜서 보여주며) 이 불꽃은 우리를 뜨겁게 하거나 아프게 하는 무서운 불이 아니었어요.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고,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혀주는 불빛처럼, 성령님은 우리 마음에 따뜻한 용기와 밝은 빛을 주신답니다.
(목사님이 큰 빨간색 천을 들고 불꽃처럼 흔들며) 이 불꽃처럼, 성령님은 우리 마음을 '활활' 타오르게 해요! 우리 마음에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 용기 있는 마음을 가득 채워주신답니다.
본론 3: 성령님이 주시는 용기
성령님이 친구들 마음속에 가득 오시자, 두려움이 '뿅!' 하고 사라지고, 용기가 '쑥쑥!' 자랐어요! 예수님 친구들은 이제 더 이상 무섭지 않았어요. 담대하게 '예수님은 우리를 너무너무 사랑하세요!' 하고 예수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답니다.
성령님은 지금도 우리 친구들 마음속에 '똑똑똑' 하고 문을 두드리고 계세요. 우리가 마음을 열고 성령님을 '어서 오세요!' 하고 맞이하면, 성령님이 우리 안에 오셔서 용기를 주시고, 착한 마음을 주시고, 사랑하는 마음을 주신답니다.
결론 및 적용:
사랑하는 유치부 친구들, 오늘 성령강림주일을 맞아 성령님을 만났어요! 성령님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바람처럼, 불꽃처럼 우리 안에 오셔서 용기와 사랑을 주신답니다.
우리 오늘부터 이렇게 해볼까요?
- 용기를 내어봐요: 성령님이 주시는 용기로 친구에게 먼저 “사랑해!” 하고 말해 보세요. 무서울 때 “성령님 도와주세요!” 하고 기도해 보세요.
- 예수님 이야기를 해요: 성령님이 주신 용기로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예수님 이야기를 해 보세요. '예수님은 나를 사랑하세요!' 하고 말하는 거예요.
- 기도해요: '성령님, 제 마음속에 오셔서 용기를 주세요! 저를 도와주세요!' 하고 매일 기도해 보세요.
우리 친구들 모두 성령님과 함께 용기가 쑥쑥 자라서, 예수님을 세상에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멋진 유치부 친구들이 되기를 전도사님이 축복합니다!
요절 암송: 사도행전 1장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8, 개역개정)
(쉬운성경: “성령님께서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는 능력을 받아서 예수님 이야기를 할 수 있어요!”)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성령강림주일을 맞아 우리에게 성령님을 선물로 주심을 감사합니다. 바람처럼, 불꽃처럼 우리 안에 오시는 성령님을 환영합니다. 우리 유치부 친구들 마음속에 용기와 사랑을 가득 채워주셔서, 예수님을 담대하게 이야기하고, 친구들을 사랑하며 돕는 멋진 어린이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유치부설교, 성령강림주일, 성령님, 사도행전, 실물설교, 용기, 예수님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