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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

죽으면 죽으리이다 (에스더 4:4) 어린이설교 에스더

by 주쫑 2019.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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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죽으리이다 (에스더 4: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에스더4:14)".

* 참고성경 : 에스더2:19-23, 3:1-7:10, 9:3, 32:32

* 설교개요

1. 서론: 부림절 이야기

2. 에스더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3. 결론: 우리나라를 기도로 구하자

 

1.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키던 명절중에 부림절이란 명절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이 절기는 우리나라가 해방된 8.15 광복절처럼 감격스럽고 기쁜 날이었어요. 이스라엘 전 민족이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고 죽임을 당하기 직전에 하나님의 기적적인 도우심으로 구원을 받은 것을 기념하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마다 부림절이 되면 사람들은 잔치를 베풀고 이웃끼리 선물을 나누며 즐겼습니다. 그러나 그 절기의 가장 중요한 행사는 백성들이 회당에 모여 에스더서를 읽어 내려가면 다른 모든 사람들은 그 감격스런 구원을 기뻐하며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에스더서를 읽는데는 이상한 관습이 있었습니다. , 이 책을 읽어 내려가는 도중에 하만이란 이름만 나오면 그 때마다 소리를 지르고 그 이름을 저주 하였던 것입니다.

2. 페르시아 왕국이 세계 제일의 강국이었던 때에 유대나라도 그 나라에 종노릇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모르드개의 그림) 그 중에 모르드개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왕궁에서 중요한 책임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에겐 엄마 아빠를 일찍 잃은 사촌 여동생이 있었습니다. (에스더의 그림) 그가 누구인지 아는 어린이 있어요? - 그가 바로 에스더였습니다. 그는 사촌 오빠 모르드개에게 이스라엘의 섬기는 하나님을 배우며 잘 자라 예쁜 처녀가 되었습니다. 더구나 페르시아 왕국의 영광인 아하스에로 왕의 왕비까지 되었습니다. 노예 소녀가 세계에서 제일 강한 나라의 왕비가 되다니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이뤄질 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 나라에서 아하수에로 왕 다음의 권력을 잡은 아주 건방지고 교만한 신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만의 그림) 그 사람이 바로 하만입니다. 그가 왕궁을 출입할 때에는 모든 신하들이 다 꿇어 엎드리어 그에게 절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 모르드개 만은 하만에게 무릎을 꿇지도, 절 하지도 않았습니다.

이것을 안 하만은 매우 화가나서 눈엣 가시같은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교만하기 짝이 없는 하만의 마음은 모르드개 하나 죽이는 것으로 족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하수에로 왕에게 나아가 왕을 꼬였습니다. (간신같은 목소리로)"폐하 무익한 유대인들을 다 죽여야 나라의 질서가 서겠나이다. 그러하오니 조서를 내려 저희를 다 죽이시옵소서." 이 악한 하만이의 속셈도 모르고 왕은 누구라도 다시는 고칠 수 없는 법이 되도록 인장반지를 빼어서 주었습니다.

(모르드개의 그림) 모르드개는 재를 뒤집어 쓰고 성밖에 나아가 대성 통곡하였습니다.

(에스더의 그림) 그 소식을 들은 에스더가 옷을 보내었지만 모르드개는 그것을 거절한 채 슬퍼하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에스더의 심부름으로 그 이유를 물으러온 신하에게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1213일이면 모든 유대인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다 죽임을 당하도록 하만이가 법을 만들어 그 조서를 전국에 다 뿌렸소이다. 가서 이 조서를 왕비께 보이고 속히 왕께 나가 우리 민족을 구해 달라고 전해주시오."

(에스더의 그림) 그 소식과 조서를 듣고, 직접 보았지만 에스더는 어찌해야 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 신하편에 일렀습니다. "오라버니도 아시다시피 이 나라 법에 왕의 부름이 없이 왕께 나갔다간 죽음을 당하지 않습니까? 오직 왕이 그에게 금홀을 내밀어야 사는데, 제가 왕의 부름을 받고 왕께 나간지가 벌써 30일이 지났지만 저를 부르지 않습니다. 그러니 저인들 어떻게 해볼 수가 있겠사옵니까?" 모르드개는 똑똑하게 대답해 주었습니다.

"모든 유대인이 다 죽는데, 너만은 왕궁에 있다해서 혼자 살아 남으리라고 생각지 말라.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우리 민족을 살려달라는 말을 하지 않으면 유대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살아남겠지만 너와 네 친척은 다 죽을 줄 알라. 네가 왕비가 된 것은 바로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그 말을 전해들은 에스더는 죽을 결심을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오라버니, 그러면 온 수산성에 사는 유대인들을 다 모아 3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말고 나를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저도 그렇게 한 후 규칙을 어기고 왕께 나가겠어요. 그러다가 죽으면 죽겠어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온 민족이 몰살을 당할 위기에 하나님께 드리는 그들의 기도가 얼마나 절실할까 생각해 보세요.

3일후 에스더는 왕 앞에 담대하게 나갔습니다. 그런데 왠일입니까? 왕이 보좌에 앉았다가 뜰에선 에스더 왕비를 발견하고는 너무너무 사랑스럽게 보여 손에 잡았던 금홀을 내어 밀었습니다. 할렐루야! 모든 백성들과 에스더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신 거예요.

왕이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물었어요. "왕비 에스더여 그대의 소원이 무엇인고? 이 나라의 절반이라도 그대에게 주겠노라." 만일 여러분 같으면 뭐라고 대답하겠어요? (하만이를 죽여달라고, 자기 민족을 구해 달라고..) 그러나, 지혜로운 에스더는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오늘밤 왕을 위하여 베푼 잔치에 하만과 함께 임하여 주십사고 대답했습니다. 그날밤 잔치 후에 왕이 또 물었어요. 에스더는 내일 또 한 번 베푸는 잔치에 하만과 함께 와 달라고 대답하였습니다.

(하만의 그림) 영문도 모르는 하만이는 왕비에게까지 사랑을 받는다고 마음이 즐거워 우쭐대며 왕궁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거기 꼴도 보기 싫은 모르드개가 여전히 뻣뻣한 모습을 하고, 일어서지도, 절하지도 않는 것이 아닙니까? 심히 기분이 나빠진 하만은 집에 돌아와 아내의 말대로 그 기분 나쁜 모르드개를 장대 꼭대기에 달아 죽이겠다고 작정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날밤 왕은 잠이 오지 않아 신하에게 궁중 일기를 읽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거기 왕을 죽이려고 모의를 꾸민 신하들을 모르드개가 미리 알아 고발함으로 왕이 무사했다는 기록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왕은 그것이 고마워 모르드개에게 후한 벼슬을 주고자하여 밖에 누가없느냐고 했습니다. (하만의 그림) 그 때 마침 악한 하만이가 모르드개를 장대에 달게 허락해 달라고 왕께 오고 있었습니다. 왕은 하만에게 왕이 존귀케 하기를 기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물었습니다. 하만이는 속셈으로, 그런 사람이라면 바로 자기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그처럼 원했던 것을 다 말하였습니다. "그 사람에겐, 왕복과 왕관을 씌우고 왕이 타는 말을 태워 성중에 다니며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이옵니다."

그러자 왕은 "네 말대로 유대사람 모르드개에게 조금도 빠짐 없이하라." 여러분! 하만이 얼마나 놀랐겠어요? 하만은 자기가 한 말 그대로 자기 원수 모르드개를 태우고 성을 돌아다녔습니다.

얼마나 약오르고, 고민이 되었겠어요?

집에 돌아와 걱정하는데 에스더 왕비의 잔치에 가자고 왕의 내시들이 들어닥쳤습니다.

이 두 번째 잔치에서 왕이 또 물었습니다.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뇨. 나라의 반쪽이라도 주겠노라."

(에스더의 그림) 왕비 에스더는 대답했습니다. "전하, 제발 저의 생명을 제게 주시고 제 민족들을 살려 주십시오."

왕은 깜짝 놀라 그런 악한 계획을 짠 자가 누구며 어디 있느냐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에스더는 손가락을 들어 "그 원수는 바로 이 악한 하만이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왕은 너무너무 화가 나서 왕궁 후원으로 나가버렸습니다. 하만은 무서워서 왕비에게 가서 한 번만 살려달라고 필사적으로 대들며 구하였습니다. 그런 때에 왕이 돌아와 보니 이게 웬일입니까. 하만이 자기의 부인인 왕비에게 엎드려 있지 않습니까? 자기 왕비에게까지 나쁜 짓을 하려는 줄 안 왕은 크게 노하여 모르드개를 달려던 장대에 하만을 매어달았습니다. 또한 유대인이 원수들을 죽이고 자기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또 다른 조서에 인장반지를 찍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죽임을 당할 날에 원수들을 죽이고 생명을 보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감격스러운 구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부림절을 지키게된 것입니다.

모르드개의 말대로 오늘날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하늘나라의 왕자, 공주님이 되신 것이,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이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를 위해서 일거에요. 나라가 망하면 어리다고해서 여러분만은 안전하리라 생각지 마세요.

에스더는 동포 노예들을 구원키 위해 왕비의 위치를 포기하고, 생명까지 버리기로 결심하고 기도하였스니다. 진짜 하나님의 백성은 나라와 민족을 깊이 사랑합니다. 바울 선생님이자기 백성이 구원 받을 수만 있다면 예수님에게서 끊어짐을 당해도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도 죄지은 자기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자기 동포들의 죄를 용서해 주지 않으시려거든 자기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버려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에스더 처럼, 민족을 위해 죽으면 죽을 각오로 기도합시다. 우리 온 민족이 죄의 사슬에서 풀려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참된 해방을 받기 위해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자라가는 나라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우리의 기도로 우리 민족을 구합시다. 우리의 기도로 우리 나라를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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