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지혜 보석을 얻는 비결!
본문: 잠언 1장 8절-9절
목표:
부모님과 선생님이 하나님께서 나를 가르치기 위해 보내주신 소중한 분들임을 깨닫는다.
부모님과 선생님의 가르침을 '듣는 것'이 단지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는 것'임을 이해한다.
그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 나에게 가장 귀한 지혜와 인격의 보석이 됨을 알고 소중히 여긴다.
스승의 주일을 맞아 가르쳐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한다.
잠언 1장 8절 말씀을 암송한다.
도입 및 서론:
(밝고 활기찬 목소리로 초등부 친구들과 눈을 맞춘다) 할렐루야! 우리 멋진 초등부 친구들,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인사하면) 와~ 힘찬 목소리가 천국까지 들리는 것 같아요! 친구들, 이번 주는 아주 특별한 주일이에요! 우리를 사랑으로 가르쳐주시는 고마운 분들께 감사하는 스승의 주일이기 때문이에요! (짝짝짝!) 우리 친구들은 누가 가르쳐주나요?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가르쳐주시고, 집에서는 부모님이 가르쳐주세요. 교회에서는 주일학교 선생님과 목사님이 가르쳐주시죠! 선생님들은 우리에게 공부도 가르쳐주시고, 바르게 생활하는 법도 알려주시고, 예수님 이야기도 들려주시면서 우리가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라도록 도와주세요. 정말 감사한 분들이에요! 그런데 친구들, 선생님 말씀을 듣는 게 항상 쉽기만 한가요? (아이들의 반응을 살피며)
음... 가끔은 듣기 싫을 때도 있고, 내 생각과 다를 때도 있고, 그냥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을 때도 있죠? 전도사님도 어릴 때 그랬던 적이 있어요. 하지만 오늘 성경 말씀은 우리에게 부모님과 선생님 말씀을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안에 어떤 귀한 보물이 숨겨져 있는지 가르쳐주고 있어요. 바로 지혜 보석을 얻는 비결이랍니다! 말씀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본론: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을 말씀은 잠언 1장 8절과 9절 말씀이에요. 잠언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지혜의 말씀이에요. 마치 지혜로운 아빠나 엄마가 자녀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같아요. 말씀을 함께 읽어볼게요. (개역개정 성경을 들고 또박또박 읽어준다)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대저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 사슬이니라" (잠언 1장 8절-9절)
와~ 말씀이 좀 어렵죠? 하나씩 알아볼게요! 먼저 8절에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고 했어요. 여기서 '아비'는 아빠, '어미'는 엄마를 말해요. '훈계' 라는 말은요, 원래 히브리어로 '무사르' (מוּסָר) 라고 하는데, 이건 단순히 '가르침'이 아니라, 잘못을 고쳐주고 바른 길로 이끌어주는 훈련, 교정, 훈육 같은 뜻이 담겨있어요. 아빠가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때로는 엄하게 가르치고 잘못을 바로잡아주는 그런 가르침이에요. 그리고 '어미의 법' 에서 **'법'**은 히브리어로 '토라' (תּוֹרָה) 라고 하는데, 이건 하나님의 말씀이나 가르침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엄마가 자녀에게 주는 귀한 교훈, 지침, 삶의 원리를 말해요.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삶의 지혜를 가르쳐주시는 거죠.
자, 그런데 이 아빠의 '무사르'와 엄마의 '토라'를 어떻게 하라고 했죠? "들으며" 그리고 "떠나지 말라"고 했어요. 여기서 '들으며' 라는 단어가 정말 중요해요! 히브리어로는 '쉐마' (שְׁמַע) 라고 하는데요, 이 '쉐마'는 단순히 소리를 귀로 듣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아요. 주의 깊게 듣고, 이해하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들은 대로 '순종하고 행동하는 것' 까지 포함하는 단어예요! 성경에서 '들으라'고 할 때는 '듣고 순종해라!' 라는 뜻이 담겨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는 아빠의 바른 훈육을 그냥 흘려듣지 말고, 잘 새겨듣고 그대로 순종하라는 뜻이에요.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에서 **'떠나지 말라'**는 히브리어로 '알 팃토쉬' (אַל תִּטּוֹשׁ) 라고 하는데, 이건 '버리지 마라', '저버리지 마라', '포기하지 마라' 라는 강한 명령이에요. 엄마가 주신 귀한 가르침을 절대 잊거나 무시하거나 버리지 말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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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선생님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분들이에요. 하나님은 그분들을 통해 우리에게 '무사르'와 '토라'를 가르쳐주세요. 우리가 그 가르침을 '쉐마', 즉 듣고 순종할 때, 우리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난대요!
9절 말씀을 다시 볼까요? "대저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 사슬이니라" 여기서 '이는'은 바로 앞 절의 '아비의 훈계'와 '어미의 법', 즉 부모님과 선생님의 가르침을 말해요. 그 가르침이 우리에게 무엇과 같다고요? 머리의 아름다운 관(화관)이요, 목의 금 사슬(목걸이) 같대요! 친구들, 멋진 금관이나 예쁜 목걸이는 정말 귀하고 아름다운 보석으로 만들어지죠? 성경은 부모님과 선생님의 가르침을 '쉐마'할 때 얻게 되는 지혜와 좋은 성품이 그 어떤 보석보다 더 귀하고 아름다운 것이라고 말하는 거예요! 우리가 그 가르침을 따를 때, 우리의 모습이 마치 아름다운 관과 금 사슬로 장식한 것처럼 빛나게 되는 거죠. 우리 내면이 지혜롭고 인격적으로 아름다워지는 거예요.
다른 성경 번역으로도 볼까요? 쉬운성경 8-9절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내 아들아, 네 아버지의 가르침을 듣고 네 어머니의 교훈을 저버리지 마라. 그것은 네 머리의 장식물이요, 네 목의 목걸이와 같다." ('가르침'과 '교훈', '장식물'로 표현해서 더 쉽게 와닿죠?) NIV 영어 성경 8-9절이에요. "Listen, my son, to your father’s instruction and do not forsake your mother’s teaching. They are a garland to grace your head and a chain to adorn your neck." ('instruction', 'teaching', 'garland', 'chain'이라고 했네요.)
모든 번역이 같아요. 부모님과 선생님의 가르침을 듣고 순종하는 것은 우리에게 최고의 보물, 바로 지혜와 아름다운 인격이 된다는 거예요!
우리 삶에서 생각해 봐요.
- 집에서 엄마/아빠 말씀 들을 때: "밥 먹기 전에 손 씻어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 "동생이랑 싸우지 마라". 이런 '토라'와 '무사르'를 '쉐마', 즉 듣고 순종할 때, 우리는 깨끗하고 건강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아이가 돼요. 이건 정말 귀한 성품의 보석이죠!
- 학교에서 선생님 말씀 들을 때: "수업 시간에 집중해라", "친구를 배려해라", "숙제를 잘 해 와라". 선생님의 가르침을 '쉐마'할 때, 우리는 배우는 것을 잘 이해하고,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책임감 있는 학생이 돼요. 이 모든 것이 우리를 빛나게 하는 아름다운 관과 금 사슬이 된답니다.
- 교회에서 주일학교 선생님 말씀 들을 때: "예배 시간에 떠들지 마라", "성경 말씀을 읽어라", "기도해라". 선생님은 하나님 말씀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세요. 이 가르침을 '쉐마'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더 잘 알고, 예수님을 더 깊이 사랑하게 돼요. 이것이야말로 우리 삶에 가장 값진 지혜와 인격의 보석이 되는 거예요!
스승의 주일을 맞아서,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우리를 가르치고 훈육하실 때 '나를 사랑하셔서 나에게 가장 귀한 지혜와 인격의 보석을 주시려고 하는구나!' 하고 깨닫고 감사하는 우리 초등부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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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및 적용:
사랑하는 초등부 친구들! 부모님과 선생님의 가르침(무사르와 토라)을 듣고 순종하는 것(쉐마)은 우리 삶에 가장 귀한 지혜와 아름다운 인격의 보석을 얻는 비결이에요! 이 보석은 세상의 어떤 보석보다 더 값지고 우리를 진정으로 빛나게 해준답니다.
이번 한 주 동안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말씀하실 때, 단순히 귀로 듣는 것을 넘어 **"네!" 하고 대답하고, 들은 대로 순종하는 '쉐마'**를 연습해 보세요! 조금 어렵고 힘들어도 순종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우리 안에 아름다운 지혜가 쌓여요.
- 우리를 사랑으로 가르쳐주시는 부모님과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하거나, 예쁜 카드를 써드리거나, 선생님을 위해 기도해 드리는 거예요. 이것도 지혜로운 어린이가 하는 아주 예쁜 행동이랍니다.
-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선생님이신 예수님의 말씀(성경)을 매일 읽고, 그 말씀을 따라 살려고 노력하세요. 예수님 말씀 안에 세상의 모든 지혜가 담겨있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우리 삶의 가장 아름다운 장식이 될 거예요.
오늘 우리가 외울 말씀은 잠언 1장 8절 말씀이에요. 부모님과 선생님의 가르침을 잘 듣고 순종해서 지혜 보석을 가득 채우는 우리 초등부 친구들 되세요!
자, 다 같이 큰 목소리로 외워볼까요? (개역개정 요절을 가르치며 반복한다)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아멘" (잠언 1장 8절, 개역개정)
(한 번 더 다 같이 외운다)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아멘"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오늘 스승의 주일을 맞아 부모님과 선생님들을 통해 우리에게 지혜와 좋은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때로는 듣기 싫고 힘들 때도 있지만, 그 가르침 안에 우리를 향한 사랑과 귀한 보석이 숨겨져 있음을 오늘 말씀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에게 '쉐마'의 마음을 주세요. 듣고 순종함으로 지혜롭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게 해주세요. 우리 부모님과 선생님들을 축복해주시고, 건강과 기쁨을 더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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