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Fake News 시대, 진짜 스승을 만나라!
본문: 디모데후서 3장 14절-17절
목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분별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신뢰할 수 있는 가르침과 스승을 찾으려는 마음을 가진다.부모님, 목회자, 교사 등 나를 가르치는 이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통로임을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진리이며, 우리 삶을 온전케 하고 선한 일에 능력 갖추게 하는 최고의 스승임을 확신한다.성경을 더 깊이 배우고 따름으로 진정한 스승이신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갈 것을 결단한다.디모데후서 3장 16절 말씀을 암송한다.
도입 및 서론:
(젊고 열정적인 목소리로, 청소년들과 눈을 맞추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친구들, 안녕하세요! 와~ 오늘 여러분 보니까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아요! 잘 지냈나요? 혹시 요즘 스마트폰이나 유튜브, SNS 같은 걸 하면서 이런 생각해 본 적 있어요? "어? 이 정보가 진짜일까?", "이게 맞는 말일까?", "저 사람 말대로 하는 게 좋을까?"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와 메시지 속에서 살고 있어요. 누가 진짜인지, 뭐가 옳은지, 뭘 따라야 할지 헷갈릴 때가 너무 많죠? 특히 요즘처럼 '가짜 뉴스'(Fake News)가 넘쳐나고,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알기 어려운 시대에는 더더욱 그래요. 친구들, 이렇게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길을 잃지 않고 바르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고, 정말 중요한 것을 배우고, 삶의 나침반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우리는 스승의 주일을 맞았어요. 이 시대에 '진짜 스승'을 만나는 것이 왜 중요하고, 우리가 따라야 할 가장 확실한 가르침은 무엇인지 성경 말씀 속에서 찾아보려고 해요.
본론: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을 말씀은 디모데후서 3장 말씀이에요. 이 편지는 사도 바울 아저씨가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쓴 마지막 편지 중 하나인데, 그 당시 세상도 지금처럼 혼란스럽고 거짓 가르침이 많았어요. 그런 시대 속에서 바울은 젊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개역개정 성경을 들고 진지하게 읽어준다)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디모데후서 3장 14절-15절)
바울은 디모데에게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말해요. 세상의 흔들리는 가르침에 휩쓸리지 말고, 네가 이미 배우고 진리라고 확실히 믿는 것 위에 굳건히 서 있으라는 거예요. 그렇다면 디모데는 무엇을, 누구에게 배웠을까요? 15절에 보면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라고 하죠. 디모데는 바로 그의 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에게서 신앙을 배웠고(디모데후서 1:5), 사도 바울에게서도 깊이 배웠어요. 이것은 바로 우리 삶에 신실한 부모님, 믿음의 선배, 목회자, 주일학교 선생님 등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좋은 가르치는 이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줘요. 여러분 곁에도 이런 분들이 계시죠?
그리고 바울은 디모데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다"**고 말해요. 와! 디모데는 어릴 때부터 성경을 배웠어요. 여러분도 어릴 때부터 주일학교에서 성경 이야기를 들었죠? 이른 나이부터 성경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15절 뒷부분에 그 이유가 나와요.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성경은 우리를 구원에 이르는 지혜로 인도해요. 즉,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가장 중요한 진리를 성경이 가르쳐준다는 거예요. 세상의 어떤 지식보다 귀한 지혜죠!
이제 16절과 17절을 볼까요? 성경이 어떤 책인지, 그리고 우리에게 무엇을 하는지 더 자세히 알려줍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3장 16절-17절)
16절 첫 부분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이라고 해요! 여기서 '하나님의 감동' 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데오프뉴스토스' (θεόπνευστος) 라고 하는데, 이건 '하나님께서 숨 쉬듯 불어넣으신' 이라는 뜻이에요! 마치 하나님께서 성경 기자들에게 자신의 입김, 자신의 영을 불어넣으셔서 쓰게 하셨다는 거예요. 이것이 왜 중요할까요? 성경은 단순히 똑똑한 사람들이 쓴 책이 아니라, 진리 자체이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세상의 어떤 정보나 가르침과 비교할 수 없는 권위와 신뢰성이 있어요. 이 가짜 뉴스 시대에,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성경만이 절대적인 진리인 거죠!
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성경은 우리에게 네 가지 유익을 준대요. 첫째, 교훈 (Teaching): 무엇이 진리인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줘요. 둘째, 책망 (Rebuking): 우리의 잘못과 죄가 무엇인지, 무엇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지 분명하게 알려줘요. 셋째, 바르게 함 (Correcting): 잘못된 길에서 돌이켜서 다시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고쳐주고 인도해 줘요. 넷째, 의로 교육하기 (Training in righteousness): '교육' 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파이데이아' (παιδεία) 인데, 이건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인격과 삶 전체를 훈련하고 단련하여 성숙하게 만드는 과정을 의미해요. 성경은 우리를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빚어가도록 훈련시켜 줘요.
이 모든 것은 왜 필요할까요? 17절에 목적이 나와요.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성경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는 '온전하게' (complete, mature, equipped) 되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대요! 즉,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 백성답게 살아가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행할 준비가 되도록 완벽하게 무장시켜 주는 최고의 스승이에요!
오늘 스승의 주일에 우리는 부모님, 목사님, 선생님들께 감사해요. 그분들은 바로 우리에게 이 하나님의 말씀과 지혜를 가르쳐주고 삶의 바른 방향을 제시해주시는 귀한 분들이세요. 때로는 듣기 싫은 잔소리나 힘든 훈육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 모든 과정이 바로 우리를 '온전하게' 만들고 '선한 일'을 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는 하나님의 '파이데이아'임을 기억해야 해요. 물론 분별은 필요해요. 세상의 가르침이 성경과 다를 때는 성경을 따라야 하죠. 하지만 성경에 근거한 부모님과 선생님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큰 유익이 됩니다.
결론 및 적용:
사랑하는 청소년 친구들! 정보와 유혹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길을 잃지 않고 진리 위에 굳건히 서는 비결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최고의 스승으로 삼고, 그 말씀을 통해 우리를 가르치시는 분들을 존중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스승의 주일을 맞아 이렇게 결단하고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 나를 가르치고 지도해주시는 분들(부모님, 목사님, 교역자,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짧은 문자 메시지나 카드, 또는 진심 어린 인사 한마디가 큰 힘이 될 거예요. 그분들의 수고와 사랑을 기억해주세요.
- 성경을 읽고 배우는 일에 더 시간을 투자하세요. 매일 큐티를 하거나 성경 읽기표를 따라 읽고, 주일 예배와 성경공부 시간에 집중해서 들으세요. 성경이야말로 여러분을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만드는 유일한 교과서입니다.
- 세상의 다양한 가르침과 정보들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성경의 진리라는 필터를 통해 분별하는 연습을 하세요. "이것이 성경 말씀과 맞는 이야기일까?" 질문하며 지혜롭게 선택하세요.
- 하나님의 '파이데이아'(훈련) 과정 속에서 때로는 힘들고 책망받는 순간도 있겠지만, 그것을 나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겸손하게 배우는 자세를 가지세요.
우리의 궁극적인 스승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더 깊이 알고 따름으로, 이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굳건히 서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는 귀한 청소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말씀을 통해 배운 강력한 진리를 함께 외우겠습니다. 성경이 어떤 책인지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보세요!
(개역개정 요절을 힘차게 가르치며 반복한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아멘" (디모데후서 3장 16절, 개역개정)
(한 번 더 다 함께 외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아멘"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스승의 주일을 맞게 해주시고, 우리 삶에 귀한 가르침과 지혜를 주시는 부모님, 목회자, 교사들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가장 확실한 진리이며 우리의 완벽한 스승이신 성경 말씀을 우리에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성경 말씀 위에 굳건히 서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심을 통해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훈련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를 통해 모든 선한 일을 행하시도록 저희를 무장시켜 주시옵소서. 저희의 진정한 스승이신 예수님만 바라보며 따르게 하옵소서. 저희 곁의 가르치는 분들의 수고와 사랑에 합당한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게 하시고, 그분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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